관련기사 바로가기 한미반도체, 콜센터 신설 "고객 밀착 서비스 강화"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한미반도체(042700)는 고객 밀착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콜센터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은 “다양한 국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밀착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본사 1공장에 사후관리(A/S) 콜센터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A/S 콜센터는 향후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국내 파운드리(위탁생산) 물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대표적인 글로벌 OSAT(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앰코코리아, JCET코리아, ASE코리아를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나마이크론, 시그네틱스, 엘비세미콘 등 국내 업체들, 그리고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 등 반도체 기판 메이커 등 다양한 고객사 요청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곽동신 부회장은 “기술 전문 상담원 응대를 통해 서비스 접수 기준 24시간 이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지난해 11월 신설된한 ‘마이크로 쏘’ 전문 엔지니어와 전용 A/S팀 서비스 차량과 연계해 체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체 평가·분석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6월 국산화에 성공한 반도체 패키지 절단(SAW) 장비인 ‘마이크로 쏘’로 지난 4월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이달 24일에는 글로벌 반도체 리서치 전문기관인 테크인사이츠로부터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 중 유일하게 고객 만족도 조사 부문 ‘세계 10대 BEST 반도체 장비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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