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tnews.com/20160907000222 ← 관련기사 바로가기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한미반도체는 오늘(9월 7일)부터 3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세미콘 타이완 2016 (SEMICON Taiwan 2016)’ 전시회에 참가하여 신규개발장비인 ‘EMI 쉴드 (EMI Shield / 전자파차폐)’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 김민현 사장은 “금번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에는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고 매출이 급증한 EMI 쉴드 (EMI Shield) 장비를 선보이며, 기존 주력장비인 비전 플레이스먼트 (Vision Placement)와 함께 향후 한미반도체의 성장을 이끌 핵심 주력 장비로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출품하는 ‘EMI 쉴드 비전 어테치 (EMI Shield Vision Attach)’와 ‘EMI 쉴드 비전 디테치 (EMI Shield Vision Detach)’ 장비는 EMI 쉴드 전,후 공정과 검사 (Inspection) 및 분류 (Sorting) 기능을 담당하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IoT)에 EMI 쉴드 공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향후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21번째를 맞이하는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는 반도체 장비재료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산업 전시회로 중국, 대만은 물론 미국,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700개가 넘는 주요 반도체 회사와 4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모이는 중화권 핵심 전시회이며 최근에는 중국 반도체 굴기로 인해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2015년에 이어 2016년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에서도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1월 대만 신쥬 지역에 ‘한미 타이완’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중화권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전 세계 270개 고객사에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며 글로벌 반도체 조사전문기관인 VLSI 리서치가 선정하는 ‘2016년 고객만족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업체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